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26 호 6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7월 21일 (화) 09:49

김해형 강소기업, 2023년까지 100개 육성한다

최근 20개사에 현판 전달하며 고충사항 들어 선정되면 5,000만 원 전용자금 등 다양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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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판식

김해시가 2023년까지 기술 경쟁력이 높고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 100개사를 발굴해 육성하는 김해형 강소기업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 운데 최근 강소기업 20개사에 현판을 전달하고 본격적인 육성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7월 14일 ㈜뉴텍웰니스(대표 변현정), ㈜하이밸(대표 이점수)을 시작으로 2020년 김해형 강소기업에 현판을 전달했다.

김해시장이 직접 강소기업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고, 생산공정을 둘러보며 기업의 고충사항을 청취했다.

김해시장은 현판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 속에서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새로운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에 감사드린다"라며 "기업 지원기관들과 협력해 김해형 강소기업을 100개까지 육성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소기업이란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세계 시장을 지배하는 작지만 강한 우량 기업을 일컫는다.

한편, 김해형 강소기업에 선정되면 시와 도내 6개 금융ㆍ관계기관에서 제공하는 5,000만 원 전용자금 지원(김해시), 금융기관(농협, 경남은행) 대출금리 우대 지원, 기술보증기금 보증 지원, 경남중기청 기업지원컨설팅,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문가 사후 기업 관리, 경남코트라지원단 수출상담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많은 김해형 강소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해형 강소기업 중 ㈜남경테크윈과 에프디씨(주), ㈜프로세이브는 올해 경남스타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주)프로세이브 부설연구소와 (주)하이스텐의 부설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년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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