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37 호 6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11월 11일 (수) 08:04

김해시, 투자 유치 '활발'

미국 전기차 부품 수출기업 유치 ㈜유엠티 129억 원 투자, 고용 창출

비주얼 홍보

  • 김해시, 투자 유치 '활발'0

김해시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전기차 회사에 부품을 수출하는 유망 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지난 10월 28일 시청에서 ㈜유엠티와 129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유엠티는 어방동에 있는 자동차 내외장재 생산기업으로 제2의 테슬라로 각광받고 있는 미국 전기차 회사인 로드스타운(Lordstown motors corp)과 연간 560억 원 상당의 전기픽업차 부품 구매 의향서를 체결, 129억 원을 투자해 사업장을 추가 확장하고 6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이번 협약을 포함해 올해 17개 신ㆍ증설 기업과 총 8,227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이끌어내는 등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 실적을 거두고 있다.

김해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고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