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39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12월 01일 (화) 11:10

김해시 코로나19 방역은 오늘도 '현재 진행형'

올해 차량ㆍ취약지 129,000회 방역 수능ㆍ연말연시 대비 방역 조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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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위해 생활 방역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김해시보건소 차량 방역 소독반은 시가지 전역 순회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하절기에는 읍면동 방역소독원과 함께 취약지(숲, 공원 등) 및 다중 이용 시설(유흥, 종교시설 등)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또 11월부터는 모기 집단서식처인 정화조에 대한 유충구제활동을 실시해 겨울철 방역과 여름철 모기 없는 김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촘촘한 방역활동으로 올 들어 지금까지 보건소 차량 방역소독은 24,000회, 읍면동 취약지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은 104,999회 이뤄졌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 감염에 취약한 곳을 3개 테마(야영지 테마, 취약지 테마, 생활권 테마)로 묶은 테마별 방역소독이 10월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 코로나 걱정 없이 각종 시설 승합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유치원 및 사회복지시설 차량 등에 대한 차량 방역 드라이브 스루도 운영 중이다.

특히, 수능, 성탄절 연휴, 연말연시로 이어지는 각종 행사와 모임으로 접촉 기회가 늘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증가 같은 여러 위험요인이 많은 만큼 다중이용시설 점검과 홍보를 확대했다.

시는 최근 코로나 감염 양상이 일가족 또는 결혼식, 제사 모임을 계기로 시작된 집단감염이 직장 동료나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를 통해 전파된 이후 다시 그 가족과 지인으로 추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여 밀폐된 실내에서 사람들과 장시간 만나는 상황, 특히 식사 등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상황은 최대한 피하고 대화할 때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시청 홈페이지, 김해시보, SNS, 리플릿, 포스터, 소책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거리 두기 및 방역수칙 홍보 학원, 스터디 카페, 노래방, 음식점 등의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조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 점검 및 홍보를 강화한다.

코로나 사태가 시작되면서 시는 지난 1월 30일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정부 방역지침보다 한 단계 높은 위기단계로 격상,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시장)를 가동한데 이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 제한,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전수검사, 다중이용장소에 대한 테마별 방역소독, 코로나19 예방 생활 방역홍보단 운영, 확진자에 따른 접촉자 및 자가 격리자 집중관리 등 지역감염 차단에 주력해왔다.

시는 향후 보건소 선별 진료소 신축, 호흡기 전담 클리닉 설치ㆍ운영, 역학조사관 양성 및 역학조사팀 신설, 취약시설 집중 모니터링, 코로나19 자율실천업소 지정 등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해시장은 "최근 수도권 외에 경남지역에도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심각하다"라며 "코로나19는 아무도 막아주지 않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 스스로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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