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42 호 11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1월 04일 (월) 08:26

김해시, 올해 공공 와이파이 143개소 구축

전체 470개소 확대 웹지도로 위치 제공

김해시는 시민 디지털 격차 해소와 가계통신비 경감을 위해 2020년 한 해 동안 143개소에 신규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하고 2014년 이전 구축한 노후 공공 와이파이 35개소를 최신기기로 교체했다.

이로써 김해지역 공공 와이파이는 총 470개소로 확대됐다. 공공 와이파이존 위치는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으로 구축한 고고가야 스마트관광 홈페이지(https://smartcity.gimhae.go.kr/smart_tour)에서 웹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추가로 설치한 공공 와이파이는 시내버스 24대, 버스정류장 53개소, 경로당 21개소, 작은도서관 40개소, 도시공원 4개소, 공공기관 1개소이며 이 중 버스정류장과 경로당은 현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했다.

또 작년부터 시작된 과기정통부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에 참여해 시내버스 218대 전체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 김해지역 운행 전체 시내버스에서 무료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하게 해 시민 만족도도 아주 높다.

시는 유동인구, 와이파이 사용환경, 주민요구 등의 수요 파악 결과를 토대로 향후 확대 구축 대상지를 선정하고 한국판 뉴딜 취지에 맞게 농어촌 및 디지털 취약계층 지역을 우선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해 시민의 정보복지를 증진한다.

스마트도시담당관 관계자는 “예전에는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해 단순하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만 제공했지만 향후에는 와이파이 이용정보를 바탕으로 이용자 이동경로, 체류시간 등을 빅데이터 분석해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이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면밀히 분석해 연차적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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