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1 김해시 올해의 책’ 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 의견수렴 투표를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김해시 올해의 책’ 사업은 ‘한 도시 한 책’(one city one book) 운동으로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전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사회적 책 읽기 운동이며, 김해시는 2007년부터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시민의견수렴은 올해의 책 선정과정에 직접 책을 읽게 될 시민들의 선호를 반영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김해시의 상황에 더욱 적합한 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한다.

의견수렴 대상도서는 공공도서관 사서, 관내 학교 교사, 민간 독서 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올해의 책 추진협의회의 검토를 통해 사전 선정하였다.

투표는 관내 공공도서관 9개소(장유, 율하, 김해기적, 칠암, 화정글샘, 진영한빛, 김해, 진영, 김해지혜의바다), 작은도서관 3개소(월산주공, 한신책사랑, 생각이크는) 및 김해시 행복민원청사 1층에 설치돼 있는 의견수렴 패널을 통한 오프라인 투표와 김해통합도서관홈페이지(https://lib.gimhae.go.kr) 내 올해의 책 시민 의견수렴 설문조사 또는 홍보 포스터 하단의 QR코드 스캔을 통한 온라인 투표를 병행해서 운영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모두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우리 사회의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 선정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문의 인재육성지원과 ☎  330-6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