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최동석 위원장은 지난 2월 23일, 시의회 의정관에서 조합원 자격을 상실한 주민들의 보상 문제로 애로를 겪고 있는 삼문지역주택조합의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합원에서 탈락한 주민들과 김해시 공동주택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 최동석 위원장은 주택조합 사업현황과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조합원 자격을 상실한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청취했다.

최 위원장은 “조합원들과 탈락자들 간의 중재자적 입장에서 사업승인신청 전에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더 이상 사업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공동주택과에서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조합원 자격을 상실한 주민들에게도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