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3월부터 가축 분뇨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2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주촌 선천지구 주변과 한림 지역 가축 분뇨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가축 분뇨 및 퇴·액비 적정처리 여부와 가축 분뇨배출 시설 및 처리 시설의 설치·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불시 점검과 야간 시간대 불법 행위 감시를 통해 악취 발생을 사전 관리한다.

아울러 시는 악취의 원인인 가축 분뇨 원수 처리 보조금 지원으로 폐수 적기 처리를 유도하고 악취 저감 시스템 설치비를 지원해 악취 개선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