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49 호 13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3월 23일 (화) 08:02

中企 환경개선자금 이자 지원

신속 집행으로 코로나 극복 도와

김해시는 중소기업 환경개선자금 이자 지원사업을 신속 집행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기업체에서 환경 개선이나 에너지절약시설 설치를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나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융자받은 시설 자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시는 2011년 ‘김해시 기업환경시설 개선 지원 조례’ 제정 이후 그동안 310개 업체에 4억 7,000여만 원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환경설비 개선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발적 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매년 신청서를 접수 받아 심의 후 지원 대상 사업장을 선정하고 있으며 기존에 이자 지원을 받아 왔던 사업장도 새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환경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는 우선순위를 정해 대상 사업장을 선정한다. 1순위는 대기(악취, VOC 포함) 및 수질오염 방지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금, 2순위는 대기 및 수질측정기기 설치를 위한 융자금, 3순위는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신재생에너지 이용시설 설치 순이다. 보조금 지원 신청은 3월 12일부터 25일까지 시청 기후대기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해 환경 개선과 경제적 부담 해소에 노력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체의 적극적인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문의 기후대기과 ☎ 330-6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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