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49 호 18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3월 23일 (화) 08:03

김해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폐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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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의장 송유인)는 3월 1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진행된 제23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는 김해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4건, 의견 제시 2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시의회는 조종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과 구금자 석방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국회, 행정안전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결의안에는 미얀마 군부세력의 쿠데타를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행위로 규정하고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에 대한 무력 사용을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의원(하성자 의원, 엄 정 의원, 김희성 의원, 박은희 의원, 조팔도 의원, 이정화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또한, 황현재 의원은 버스, 택시 승강장 디자인 및 향후 관리 등 대중교통과 관련해, 엄 정 의원은 NHN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안동 1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각각 시정질문에 나섰다.

송유인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들과 원활한 의사운영에 협조해준 집행부에 감사드린다” 라며 “시에서는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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