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경상남도가 선정한 도내 비대면 안심 관광지 16선에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안전 여행을 위해 비대면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봄철을 맞아 코로나19 피로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려는 여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비대면 안심 관광지를 선정했다.

16선에 선정된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낙동강 봄바람을 맞으며 레일바이크를 타고 왕복 3km의 철교를 달리면 겨우내 묵혀뒀던 코로나로 쌓인 피로감을 날려버릴 수 있다. 와인동굴에서 판매 중인 김해 특산물 ‘산딸기와인’을 맛보며 낙동강 노을을 감상하는 것도 낭만적이다. 해 질 녘이면 낙동강 봄바람과 함께 즐기는 '왕의노을'도 최고의 볼거리다. 거리두기·인원제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으며, 레일바이크 탑승 전후 철저한 소독을 하고있는 안심 여행지이다.

경상남도 선정 비대면 안심 관광지 16선은 다음과 같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김해),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창원), 욕지도(통영), 용두공원(사천), 영남루 수변공원길(밀양), 도장포마을 동백터널 숲(거제), 원동역(양산), 한우산 드라이브 코스(의령), 강나루 생태공원(함안), 산토끼 노래동산(창녕), 상족암군립공원(고성), 정금차밭(하동), 남사예담촌(산청), 황매산(산청·합천), 합천호와 백리벚꽃길(합천), 서출동류 물길 트레킹길(거창).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16선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