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52 호 9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4월 21일 (수) 08:09

동물복지 종합계획 수립

2025년까지 21개 사업 추진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

김해시는 날로 증가하는 반려동물 인구에 발맞춰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김해’를 목표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78억 원을 투입해 동물복지 인프라 확충과 동물복지 지원 강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21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먼저, 동물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직영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반려동물 놀이터(4개소) 등 3개 사업을 추진하고, 동물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동물 등록 활성화,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마당개 중성화 사업 등 10개 세부사업을 수행한다. 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펫티켓 위반 집중 단속과 교육, 동물복지 캠페인, 반려동물 공모전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실시계획 인가를 득한 분성산 반려동물테마파크와 별도로 반려동물테마파크를 오는 2025년까지 한 곳 더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6월께 동물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에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동물복지 거버넌스를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 12월 기준 김해 전체 가구(22만 3,249가구)의 25%인 55,810가구에서 68,087마리의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기르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 중 반려동물 등록가구는 29.5%인 16,502가구(20,826마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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