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52 호 17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4월 21일 (수) 08:19

김해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적극 지원

탄탄한 지원 체계로 경제·사회적 가치 실현

김해시는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은 경제활동 활성화 기여를 넘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제공과 일정부분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선순환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현재 김해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192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수와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8년 9월 영남권 최초로 김해여객터미널 내 개소한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김해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사회적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활동가 양성, 민간네트워크 구축, 각종 컨설팅, 홍보, 교육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대상에게 창업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해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먼저 진출한 선배기업인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멘토링제도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체험 행사의 날, 네트워킹데이 행사 등을 지원하고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초기 창업기업에게 사무 공간도 제공한다.

또 전국 처음으로 김해와 진주에 분리 조성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를 유치해 작년 12월 부원동에서 개소, 올해 본격적인 운영과 함께 각종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곳은 사회적기업으로 진출한 기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과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해 초기 창업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경쟁력을 갖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간지원기관이다. 김해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개소 이후 공모를 통해 현재 상주기업 10개, 코워킹기업 20개 등 모두 30개 기업이 운영 중이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지원사업으로 행복공동체조성사업과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사업이 있으며 2018년 시작해 올해까지 각각 매년 10여 개 정도의 기업을 양성했다.

해당 사업은 사업기간 동안 기업의 역량을 키워 이를 기반으로 향후 마을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초기 창업자에게는 단비와 같은 사업이다.

공모사업도 역점적으로 추진해 확보한 국·도비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시설장비비 등 다양한 사업공모를 통해 2018년부터 확보한 국·도비 18억 원을 지원해 조기에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청년부흥프로젝트사업, 공동체활동지원사업, 아파트공동체지원사업 등 새로운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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