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산하기관 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오진한 팀장이 지난 3월 22 UN ‘세계 물의 날’ 물관리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오 팀장은 27년간 환경분야에서 근무하면서 2020년 한 해 동안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물 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해 가축분뇨 재처리 기술 개발과 양돈 악취 해결을 위한 특허기술 개발 등의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증설공사에 따른 가축분뇨 처리 문제 해결, t당 처리단가 14.3% 개선 등 지방재정 절감에 이바지했다.

최고 전문 자격을 획득한 직원들도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진영맑은물순환센터 강경국 과장이 2021년 제123회 상하수도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상하수도기술사는 상하수도 공학과 시공에 관한 고도의 전문 지식과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성을 요구하는 자격으로 정부가 인정하는 최고의 전문 자격이다.

김해시복지재단에 근무하고 있는 주광호 대리는 지난 5월 7일 전국에서 단 386명만 보유하고 있는 자격인 ‘가스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가스기술사는 정부가 인정하는 가스분야 최고 자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