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김희성 위원장, 주정영 의원, 조팔도 의원, 류명열 의원, 김명희 의원, 김한호 의원, 황현재 의원, 김진규 의원)는 지난 5월 12일 가야왕도김해스포츠클럽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 소속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 및 운영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VR콘텐츠를 직접 시연하는 등 시설 점검에 나섰다.

김해시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한 VR스포츠실 보급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000만 원을 들여 삼계야구장 내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조성하고 지난 5월 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시뮬레이터 시스템과 3D모션인식 장비를 활용해 야구, 탁구, 테니스, 볼링, 골프 등 총 174개의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7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8월부터 유료화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김희성 위원장은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미세먼지와 폭염 등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