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55 호 23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5월 21일 (금) 09:14

김해문화연구회 역사 탐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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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연구단체인 김해문화연구회(회장 하성자 의원, 송유인 의장, 김한호 부의장, 조종현 의원, 김종근 의원, 이광희 의원)는 5월 17일 김해지역 한글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 김해시만의 역사문화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한글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참석의원들은 오는 7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김해한글박물관을 방문해 운영방안 등을 점검하고, 한뫼 이윤재 선생의 비석이 안치된 나비공원, 허웅 선생 생가터 등을 돌며 김해 출신 한글학자들의 흔적을 살폈다.

특히, 이번 탐방은 1974년 창립한 (재)한글학회 김해시지회 제4대 임원으로 한글연구를 담당했던 배병헌(전 국어교사) 씨를 초청해 김해지역 한글 운동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성자 연구회장은 “김해가 배출한 근현대 국어학계의 두 거목인 이윤재, 허웅 선생 외에도 남다른 한글사랑을 실천했던 작곡가 금수현 선생 또한 과거 김해시 대저면 사덕리 출신이다”라며 김해가 명실상부 한글도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김해시가 한글역사 콘텐츠 발굴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해문화연구회는 5월 중 ‘김해와 김해한글운동의 역사’라는 주제로 학술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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