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56 호 7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6월 01일 (화) 08:09

봉황동, 더 안전해 진다

그린아파트 일원 상습 침수피해 해소

김해시는 6월 봉황동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여 침수로 인한 주민 피해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봉황동 그린아파트 일원 상습침수지역을 2018년 3월 23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한 이후 2020년 3월 배수펌프장 설치사업에 착수해 6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에 전력하고 있다. 

이곳은 인접한 해반천 계획제방고 보다 낮아 집중호우 시 배수 불량으로 저지대 주택과 상가건물 275동이 침수되면서 주민 996명이 피해를 입고 있는 도심 상습침수지역이다.

봉황동 배수펌프장이 완공되면 그동안 집중호우 시마다 겪던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완전히 해소되고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돼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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