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56 호 22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6월 01일 (화) 08:20

김해의 책, 사랑해 주세요

독후감 및 독후 활동 사례 공모전 개최, 10월 10일까지

김해시는 6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2021 김해시 올해의 책' 선정 도서를 대상으로 독후감 및 독후 활동 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독후감 부문과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독후 활동 사례 부문의 두 개 부문으로 운영하며 독후감 부문은 초등부· 중고등부 및 성인부를, 독후 활동 사례는 연령 구분 없이 단일부로 운영한다.

독후감의 경우 한글 프로그램으로 작성한 파일 또는 200자 원고지에 쓰인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독후 활동 사례의 경우 독후화, 그림일기, UCC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관내 사서 및 독서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11월 8일 발표되며, 시상은 개인 24명과 5개 팀을 대상으로 총상금 500만 원과 함께 시장 상장, 교육장 상장 등이 수여된다.

응모자는 응모신청서와 함께 독후감 또는 독후 활동 사례 작품을 김해통합도서관홈페이지 업로드 또는 우편, 방문(관내 시립도서관 6개소) 등을 통해서 제출하면 되고, 우편의 경우 10월 10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인재육성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김해시 올해의 책이 김해의 책을 넘어 대한민국의 책이 되어 전 국민이 함께 읽고, 생각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모전과 관련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내의 공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2일 ‘나 혼자 안 산다 함께 가는 우리’라는 주제 하에 2021년 김해시 올해의 책 3권을 선정하여 발표하였으며, 선정도서는 대표도서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김누리, 해냄), 어린이도서 ‘꽝 없는 뽑기 기계’(곽유진, 비룡소), 시민 작가도서 ‘시를 품은 개 가슴’(금동건, 교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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