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57 호 28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6월 11일 (금) 08:12

제237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황현재 의원

성실히 일하시는 분들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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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현재 의원

송유인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허성곤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내외동 지역구 황현재 의원입니다.

코로나19로 모두 힘들고 지친 일상 속에 누구보다 성실히 일하는 농업기술센터 공원녹지과 과장님이하 팀장님들과 김해외동 동일아파트 관리소장님을 칭찬 합니다.

먼저, 주민불편 민원해소를 위해 솔선수범하시는 공원녹지과 과장님과 인력이나 예산 부족을 이유로 들지 않고 성실히 임해 주시는 팀장님들의 미담을 소개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본 의원은 새벽 6시에 기상해 집 근처인 나비공원을 자주 산책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공원에서 운동하시는 할머니들과 인사도 나누게 되고 새벽운동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10여분의 할머니들은 몇 분씩 그룹으로 운동을 하시고 개별적으로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개인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15분 정도 계십니다.

처음엔 새벽 기상도, 운동도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니 조금씩 적응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새벽운동하는 나비공원 내에 불편한 시설물들이 눈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낡은 공원안내도는 물론이고 공원 산책로에 움푹 파인 곳, 나무뿌리가 트랙을 들어 올려 불룩 솟은 곳, 또 나뭇가지 늘어짐으로 보행하기 힘든 곳 등 공원을 이용하시는 주민들이 이런 불편한 부분을 애써 피해 다니시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곳들을 사진촬영해서 다음날 공원녹지과에 전달하고 보수를 부탁드렸습니다.

당장 할 수 있는 가지치기는 바로 다음날 시행을 해 주셨고 바닥 보수는 일정을 잡아서 보수하기로 약속해 주셨습니다.

며칠 후 5월 27일 새벽운동은 너무나도 상쾌하게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깨끗하게 정비된 산책로와 이발한 듯 산뜻하게 정리된 나뭇가지들은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 불편을 덜어주었고 새로운 시트지로 교체된 안내판은 김해시민으로써 자긍심을 가질 정도로 잘 정돈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 수선이 필요했던 운동기구도 함께 보수해 주셨습니다.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한 사항들을 세심히 살펴 개선해 주신 공원녹지과 과장님이하 팀장님들의 수고에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음은 375세대가 거주하는 외동 동일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일하시는 관리소장님을 칭찬합니다.

대부분 아파트 생활을 하시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관리소장이라는 직업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다양한 민원과 입주자대표회의 결정사항을 처리하고 시설을 관리해야 하는 힘든 일 중에 하나입니다.

본 의원의 금번 공동주택관리 관련 의정활동자료 요구 시 동일아파트관리소장님이 제출한 승강기 설치관련 자료와 관리비 및 관리비 외 비용의 깨끗한 운영은 물론이고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 주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모습에 감동하였습니다.

장기수선 충당금의 적절한 사용과 변경 조정 시 입주민에게 알권리를 제공하고, 승강기 교체 시 건전한 방법으로 주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최저 낙찰제를 시행했습니다.

또한 먼저 승강기를 교체한 다른 아파트를 방문해서 여러 장단점을 비교해 입주민들께 공유하는 적극적인 업무처리 방식에 아파트 입주민들은 관리소장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자료의 정리상태를 보면 관리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어느 누가 자료를 요청 하여도 바로 보여 줄 수 있도록 정리해 놓으시는 관리소장님을 아파트관리의 달인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공동주택과에서는 주택관리사와 입주자대표회의 교육 시 모범사례로 활용하시기를 건의드립니다.

항상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실히 일하고 계시는 주택관리사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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