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57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6월 11일 (금) 08:46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절기 종합대책 수립ㆍ추진 5대 분야 21개 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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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늘막 일러스트

김해시는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19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올여름 평년대비 기온 상승 예보와 코로나19 유행을 고려한 5대 분야 21개 세부대책을 수립해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중점 추진한다.

하절기 종합대책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예방, 폭염, 식중독, 수질 관리 대책을 포함한 시민 건강 관리 대책, 취약계층 안전 및 지원 강화 대책, 재해‧재난 대비 안전관리대책, 농‧축산 피해 및 녹조 예방 대책, 휴가철 교통안전 등 관광 휴양지 관리 대책 등으로 짜였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과 해외 입국자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한다. 확진자 심층 역학조사, 이동 동선 방역, 자가 격리자 집중관리, 소방서·병원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빈틈없는 방역망을 구축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재난취약시설(483개소), 재해취약지역(11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한다. 풍수해로 인한 이재민 발생에 대비해 공공건물과 학교 등 73개소를 임시 주거시설로 지정하고 충분한 재해구호물자도 비축한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TF팀을 9월말까지 비상체제로 운영한다. 재해예경보시스템(403개소) 구축, 무더위 쉼터, 버스승강장 그늘막 등을 제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읍․면․동별로 재난도우미를 지정해 안전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고 응급안전돌봄사업 추진으로 24시간 상시보호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앤다.

김해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시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만큼 공직사회가 한발 더 뛰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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