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59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7월 01일 (목) 07:41

종량제봉투 판매 수수료 기부

20개 점포 수수료 인상분 50% 매년 5,000만 원 기부 협약

김해 지역 대규모 점포들이 쓰레기종량제 봉투(음식물 밴드 포함) 판매 수수료 인상분의 50%를 지역 저소득층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액은 올해 5,000만 원, 향후 10년간 5억 5,000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기탁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해시로 지정 기부돼 지역 저소득층에게 배분된다.

이번 기부에 참여하는 판매점은 모두 20개로 홈플러스(김해점), 롯데마트(장유‧김해점), 메가마트(김해‧외동점), 이마트(김해점), 김해축협 하나로마트(4개점 전체), 진영우리마트(1‧2호점), 김해산림마트, GS슈퍼(장유‧김해외동점), 이마트에브리데이(김해점‧김해율하점‧율하2점), 노브랜드(진영‧구산점)이다.

이에 앞서 시는 열악한 청소 재정 건전성 확보와 배출자 부담 원칙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1일부터 21년 만에 쓰레기종량제 봉투와 음식물쓰레기 배출 밴드(납부필증) 가격을 인상하면서 판매수수료를 6%에서 9%로 인상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간접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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