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60 호 7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7월 12일 (월) 08:12

특교세 40억 원 확보

전년 동기 대비 186% 증액 주요 현안 사업 추진 동력

김해시는 총 4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현안 사업을 탄력 있게 추진하게 됐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지자체의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으로 시는 올 상반기 6건, 총 4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동기 14억 원 대비 186% 증가한 규모이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정부의 특별교부세 예산이 축소됐지만 시는 사업 필요성을 중점 부각하는 전략적인 대응에 나서 현안사업 추진동력이 될 소중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시는 국내 최대 규모 하천형 습지이자 국가습지로 지정된 화포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화포천습지보전관리센터 진입도로 정비 10억 원’, 대청천과 연계한 볼거리가 있는 명품 상가거리 조성을 위한 ‘장유 대청천 상가거리 경관정비사업 8억 원’, 장유신도시 상습적인 배수 불량을 개선하기 위한 ‘장유 신안~율하2지구 배수개선사업 6억 원’을 확보했다.

또 대동면 일원에 ICT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스마트 재배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5억 원’, 생림 마사천 정비로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하천 지류 정비 7억 원’, 북부 매정 등 22개 지역의 생활안전도 향상을 위한 CCTV 설치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해 현안 해소에 나선다.

김해시장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방향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시급성을 전략적으로 설명한 결과 40억 원의 귀중한 사업비를 확보했다”라며 “하반기 국비 확보에도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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