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기를 맞아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목표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본격 대응에 나섰다.

특히,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에 따라 사적모임 제한이 완화되어 계곡 및 하천 물놀이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관내 물놀이 지역의 인명구조장비와 위험요소들을 점검하고 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해시는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요 물놀이 지역 7개소(장유 대청계곡, 상동 장척계곡 등)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31명을 채용․배치하고, 시-소방서-경찰서간 긴급 상황 대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에 대비하기 위하여 현장마다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방문객들에 대한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손목 띠 착용, 방역지침 홍보, 이용객 개인위생 수칙 안내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