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61 호 9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7월 21일 (수) 07:45

축산농가 폭염피해 예방 총력

김해시는 장마 후 때 이른 폭염으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폭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여름철 축산 재해 예방 대책 계획’을 7월 15일 수립하고,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팀’을 구성해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팀’은 축산과장 총괄하에 3개반 8명으로 구성돼 주요 추진 업무로 평상시에는 폭염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비상체제로 전환해 폭염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시행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시는 축산분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 농가에 가축재해보험, 폭염취약가축 면역증강제, 축산농가 고온스트레스 예방지원 등에 사업비 8억 9천 800만 원을 지원하며, 폭염특보 발효 시 대응요령 문자 메시지 발송을 통한 농가 홍보를 강화하고, 고령축산인(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폭염피해 예방 안내·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과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폭염 시 축산인 행동요령’과 ‘가축 및 축사 관리요령’ 등을 철저히 이행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가축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하여 폭염 피해 등 재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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