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61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7월 21일 (수) 07:47

김해시, 비대면 여름 관광지 추천

밀집도 낮아 안전한 ‘夏 플레이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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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가운데 힐링과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추천했다.

시가 추천한 비대면 여름 관광지는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생림오토캠핑장’, ‘분산성’,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천문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신안계곡’, ‘대청계곡’, ‘장척계곡’ 등 10곳이다.

먼저,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최근 깡통열차와 고카트, 4인승 전동자전거, 전동바이크 콘텐츠를 보강해 다양한 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 열차카페까지 갖춰 경남 안심 관광지에 선정된 곳이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부근 생림오토캠핑장은 38,000㎡ 부지에 93개 캠핑사이트를 갖춘 관내 최대 규모의 캠핑장이다.

이어 분산성은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축성한 산성으로 담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어도 좋고, 김해평야와 김해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도 좋다. 해 질 녘 ‘왕후의 노을’도 유명하다.

분산성은 차를 가져가면 김해가야테마파크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에 참여한 도내 15개 관광지 중 한 곳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가 안전여행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공동 추진한다.

이곳까지 왔다면 김해천문대도 둘러볼 만하다. 8월 말까지 매 주말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예약제로 운영한다. 주변에 소도마을까지 난 임도를 따라 걷다 보면 편백숲을 만날 수 있고, 백숙이 맛있는 산성오리마을도 있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국내 100대 비대면 여행지에 이름을 올린 곳이다.

국내 첫 분청도자 전문 전시관으로 전시관 외형도 한국 전통 찻사발을 형상화했다.

또 분청도자관 바로 옆에 세계 최초 건축도자 전문미술관인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이 있어 전통도자와 현대도자를 연계해 관람할 수 있다.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5,000장의 도자작품이 전시관 외벽을 감싸고 있어 건물 자체가 도자이자 건축이며 회화이다. 주변 먹거리로 진례 평지마을 백숙촌이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김해의 계곡들이 추천됐다. 장유권에서 신안계곡과 대청계곡이 있고, 상동면에는 장척계곡이 있다.

신안계곡은 관동동 신안마을을 찾아가면 되며 굴암산 등산과 계곡 주변에서 다양한 음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대청계곡은 불모산 자락 양 갈래로 형성된 6km의 계곡으로 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오리, 닭백숙의 맛이 뛰어나 음식 관광을 즐기는 관광객도 상당하다.

장척계곡은 장유 대청계곡과 함께 김해를 대표하는 2대 자연 계곡으로 해발 630m 신어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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