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65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9월 01일 (수) 07:41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라

시민 안전 위해 전 행정력 집중 코로나 지원금 지급 준비 철저

비주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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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최근 김해시장과 실ㆍ국장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갖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해시장은 먼저 “최근 주요 감염 원인이 지인이나 가족 간 감염이 확진자의 절반 가까이 되고, 직장 동료, 음식점 등에서 외지인 접촉에 의한 감염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식사 예절도 중요한데,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 큰소리로 대화하고 무분별하게 행동하면서 감염 확산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음식점 등에서 식사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PC방, 학원, 독서실, 유흥주점, 종교시설, 요양병원 등 언제든지 확산을 부추길 수 있는 고위험 시설들도 철저하게 점검하고 관리하라”며 “백신 접종률을 높일 수 있일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소상공인 대상 희망회복자금은 지급이 시작됐고, 소득하위 88% 대상 상생지원금 지급도 추석 전으로 예정돼 있는 만큼 지급 대상과 신청 절차 등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시보나 보도자료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국민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하는 상생지원금은 추석 전 지급이 예정되어 있어 9월 초 신청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김해시는 8월 중순 3개반 16명으로 구성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전담TF’를 구성해 지급 준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김해시장은 “지난주까지 내년도 예산확보와 관련하여 정부부처와 국회를 다녀왔는데, 정부 예산은 지난주 청와대 보고를 끝내고 기재부 안을 확정해서 내주 국회로 제출하는 단계에 와 있다”라며 “내년도 정부예산이 국회서 의결되는 12월 초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시 핵심동력사업 예산이 빠짐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간부회의서는 지역 경제 활동에 대한 내용도 논의됐는데 김해시장은 “수출과 관련해 앞서 주한 인도대사관에서 김해시 기업들의 인도 진출을 돕겠다는 제안을 했는데 관련 기업들에게 이런 내용을 홍보하고, 인도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과 자매도시에도 적극 알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도시개발공사, 도시관리국, 일자리경제국이 적극적으로 나서 대기업 등이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나가라”고 지시했다.

이 밖에도 이날 간부회서는 내덕지구 침수 예방사업 추진 및 홍보 철저, 김해의 숨은 인물 찾기 노력, 추석 전 물가 등 서민경제 안정화, 청년 유출 대책 마련, 코로나 관련 응대로 지친 민원콜센터 직원 격려,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 지원방안 마련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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