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66 호 9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9월 13일 (Mon) 08:02

김해시, 지역경제 바닥 다지기 충실

기업하기 좋은 4대 투자전략 본격 추진 민선 7기 77개사와 2조 원 투자협약 체결 일자리 10만개 창출도 연말 달성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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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 미래 100년을 내다본 신산업 육성전략도 탄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시책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먹고 사는 일이 해결되지 않는데 미래를 꿈꿀 여유가 생길 리 없기 때문이다.

김해시는 지역경제 바닥 다지기에 보다 충실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4대 투자전략을 본격화한다.

김해시는 ▲관외 중견기업 선제적 이전 유치와 ▲의생명 특화분야 집중 유치 ▲지역전략산업(신산업) 발굴 유치 ▲국내 복귀(U턴) 기업 발굴 유치로 첫해인 올해 9,000억 원 투자유치에 3,600명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올 초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올해 들어서만 42개 기업과 7,817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 2,309명 고용을 창출했으며 민선 7기 출범부터 지금까지 총 77개사와 2조 3,611억 원 규모 협약을 맺어 6,328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김해시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기대와 더불어 인근 부산항과 연계한 복합물류산업의 요충지로 각광 받으며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주)을 비롯한 수도권 물류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와 투자 문의가 이어지며 동남권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현재 준공된 산단(농공단지 포함) 15개소와 조성 중인 산단 15개소를 보유하고 있어 전략산업과 특화산업 수요에 대한 맞춤형 산업시설 용지 공급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투자유치와 더불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20개 기업을 선정해 총 100개 김해형 강소기업을 육성 중이며 중기부 지정 글로벌 강소기업에 김해형 강소기업 3개사를 비롯한 관내 29개사가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면 4년간 중기부, 지자체, 금융기관 등에서 해외마케팅과 금융지원, 연구개발 참여우대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이뤄진다.

허성곤 시장은 “다양한 분야 우량기업 유치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회복의 돌파구가 되어주길 기대하며 기업들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투자로 글로벌 강소기업에서 나아가 월드클래스, 히든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10만 개 창출로 민생경제 대도약



김해시는 민선 7기 일자리 10만 개 창출을 추진 중으로 지난 6월 기준 목표치의 86%인 8만 6,038개(공공 6만 2,908개, 민간 2만 3,130개) 일자리를 창출해 올해 말이면 10만 개 목표를 조기 달성할 전망이다.

이러한 일자리 창출은 노인, 여성, 장애인 같은 사회적 약자, 청년, 사회적경제를 중심으로 이뤄져 더 빛난다. 코로나19 침체기 속에서도 2018년 취업자 수 대비 여성은 9,200명이, 노인은 2,4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청년거버넌스 구성으로 소통하는 가운데 정책을 수립한다. 일자리와 이야기(소통), 삶(복지) 3개 분야의 청년 1·2·3정책을 수립해 청년정책의 기반을 마련했고 청춘푸드트럭, 청년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글로벌인재양성 해외인턴사업, 청년1인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등의 일자리 창출사업과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은 2020~2021년 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1위) 수상으로 이어졌으며 최근에는 청년활동 전용플랫폼인 김해청년다옴을 개관해 청년들의 커뮤니티와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좋은 일자리 알선을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를 가동 중으로 매년 1만 건의 취업 알선과 4,000건의 취업 매칭을 성사시키고 있다. 김해시는 센터 역할을 확대해 권역별 취업상담소를 설치하고 하반기 권역별 무인 키오스크 설치로 언제 어디서든 구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적극적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일궈내



공익성이 가미된 사회적경제 가치에도 주목해 2018년 9월 영남권 최초로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2020년 12월 개소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유치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차례로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2016년 허성곤 시장 취임 당시 64개사에 불과하던 사회적경제 기업이 현재 225개사로 3.5배가량 성장하는 등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김해시 사회적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김해시는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노동자 복지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노사업무 전문화를 위해 작년 1월 노사협력팀을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설치해 행정안전부 혁신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또 항공제조사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KAI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에 참여해 근무환경개선 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를 신설 유치했다. 이외에도 플랫폼 노동자 지원을 위해 관련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해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경제환경 변화 민첩한 대응 비대면경제 육성



김해시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경제환경에도 신속히 대응해 비대면경제팀을 신설하고 비대면경제 육성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우체국쇼핑몰, e-경남몰 등 온라인 채널 입점을 지원 중이며 우체국쇼핑몰 김해브랜드관은 입점 석 달 만에 매출 5억 원을 달성했다.

또 배달 앱 시장의 독과점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높은 수수료(6~15%)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4월 민간 배달 앱에 김해사랑상품권 결제기능을 탑재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품권 구입 시 10% 할인을 받도록 하고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 0.5%와 중개수수료 2% 이하 혜택을 받도록 했다.

소상공인 경영현장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려 중기부의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에 선정돼 율하 카페거리는 81개 점포, 대청천 상점가는 65개 점포가 스마트미러, 스마트오더, 키오스크 등을 갖춘 스마트 상가로 거듭났다. 또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관내 30개 점포를 스마트 슈퍼로 전환할 수 있게 지원한다.

스마트 슈퍼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해 손님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업주는 노동시간 단축으로 삶의 질 향상과 인건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로는 고객 유입에 한계가 있어 시장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외동시장은 캐릭터 개발 등, 진영시장은 장난감 대여점 등, 삼방시장은 장보기 배송서비스 등, 동상시장은 세계음식축제 등을 추진하고 네이버 전통시장 배송서비스를 작년 9월 삼방시장에 이어 동상시장과 외동시장으로 확대한다.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김해시는 부족한 지방재정이지만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김해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착한소비선결제운동 ▲소상공인연합회 연계사업 등을 해나가고 있으며 소상공인 소비촉진 캠페인과 판매행사를 추진한다.

소상공인 지원 인프라도 속속 구축된다. 도자소상공인 숙원인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이 8월 준공됐다. 중기부 공모 선정으로 43억 원을 투입해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부지 내 연면적 996㎡(2층) 규모로 공동전시판매장, 온라인쇼핑몰 스튜디오, 공동연구개발실 등을 갖췄다.

소상공인 중소유통물류센터도 내년 3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시설 역시 중기부 공모 선정으로 95억 원을 확보해 서김해 일반산단 내 연면적 2,487㎡(1층) 규모로 건립돼 공동 구매와 배송, 판매로 대형마트급 물류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곤 시장은 “올해는 김해시 승격 40주년인 해로 우리 시는 1981년 7월 김해읍에서 시로 승격될 당시 인구 17만 명, 예산 127억 원의 동부권 중소도시에 불과했으나 인구 56만 명, 예산 1조 9,000억 원의 전국 14번째의 대도시로 성장했다. 평균 연령 또한 40.7세로 낮아 도내 어느 지자체보다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가덕도 신공항 건설 기대에 부산항과 연계한 복합물류산업 요충지로 각광받고 있고 부울경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을 살려 부울경 메가시티 주요 정책인 동북아 물류허브 구축의 거점이 되어 의생명을 중심으로 한 신산업들을 육성하고 융합한 시너지로 미래 100년을 선도하는 김해시를 일궈내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투자유치과 ☎ 330-4782

      지역경제과 ☎ 330-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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