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66 호 12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9월 13일 (월) 08:03

‘김해시 복합문화나눔센터’ 내년 12월 완공한다

북부동 화정공원 내 7월 착공 문화 인프라 및 주차 공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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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복합문화나눔센터’ 내년 12월 완공한다0

김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북부동 문화 환경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했다.

김해시가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화정공원 내) 조성사업의 시공업체 선정을 거쳐 7월 착공해 2022년 12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 조성사업은 생활문화센터 조성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 조성, 기존 공공도서관인 화정글샘도서관 리모델링이 복합화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00억 원(국비 45억 원, 시비 55억 원)이다.

생활문화센터는 사업비 36억 원을 들여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창의활동을 벌이는 장소인 마주침공간을 비롯해 교양강좌 회의·동아리활동 등을 할 수 있는 학습공간, 공연·강연·발표회·전시 등이 가능한 다목적홀로 구성된다.

화정글샘도서관 이용객과 인근 택지개발지구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 확보를 위해 사업비 40억 원으로 건물 지하에 43면 규모 주차장을 신설하고 기존 공원 주차장 32면을 정비한다. 화정글샘도서관은 열람실 서가와 냉난방기 교체, 방수공사 등에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한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가 건립되면 인구 8만 명 북부동에 부족한 문화 인프라와 주차시설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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