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68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10월 12일 (화) 07:55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대청로176번길 30 사회통합의 거점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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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하에 지난 5일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기회 및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 서부장애인복지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김해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장, 도·시의원, 장애인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관식, 테이프 컷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해시-가야왕도김해TV’에서도 개소식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방송을 했다.

서부장애인복지센터는 김해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지리적으로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졌던 서부권지역 복지서비스의 확대로 지역균형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2020년 4월에 착공해 올해 5월에 완공됐다. 

서부장애인복지센터는 대청로176번길 30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4,608㎡로 동일 부지에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근로사업장 건립으로 한 공간에서 전문상담, 교육, 재활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 창출로 시너지 효과는 물론 이동성과 편리성 특히, 장애인편의시설 BF(무장애)인증으로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어졌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례관리, 기능향상지원(재활운동, 작업활동 등), 평생교육지원(기초학문, 학력보완 등), 특화사업(바리스타 훈련, 발달장애인 힐링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에 있으며, 그동안 코로나 19로 7월 1일부터 소규모로 시범운영 중이던 복지관은 사전점검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은 김해시 1호 장애인근로사업장으로 직업능력은 있으나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경쟁적인 고용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직업재활, 생산마케팅 등을 주력으로 사업운영을 할 예정이며, 특히 각종 인쇄사업을 통해서 근로사업장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현재 이용자와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서부장애인복지센터는 지역 장애인의 재활자립 및 능력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한 장애인의 다양한 활동과 사회참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통합의 거점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서부장애인복지센터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통해 종합적인 재활과 자립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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