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68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10월 12일 (화) 07:57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지도 선보여

전형적인 지도에서 벗어나 일상의 여행화, 여행의 일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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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10월 새로운 관광안내지도를 선보였다. 이번 안내지도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여행문화와 다가오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3년 만에 새롭게 제작되었다.

시는 최근 일상 속 단기간, 근거리, 소규모 위주로 변화되고 있는 여행 추세에 맞춰 기존 유원시설 등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 소개 위주의 전형적인 지도에서 벗어나 지역 곳곳의 숨겨진 다양한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발굴하여 일상의 여행화, 여행의 일상화를 위한 지도를 제작했다.

이번 지도는 시를 권역별로 나누어 ‘새로움과 오래됨 사이, 가야의 멋’, ‘근교 문화여행’, ‘지루한 일상 속 특별함이 필요할 때’, ‘물길 따라 느긋한 강변여행’이라는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또 지역별 사적지, 공원과 주요 시설을 비롯한 잘 알려지지 않았던 크고 작은 명소들과 교통정보, 관광안내소에 이르는 관광종합정보를 한 장에 담아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했다. 휴대전화의 카메라로 지도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시 관광포털로 손쉽게 연결되어 관광지의 사진과 소개도 보다 풍부하게 접할 수 있다.

해당 안내지도는 10월 5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배포돼 김해관광포털과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광안내소, 경전철, 주요 휴게소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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