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74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12월 10일 (금) 07:58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GBIA) 신남방 시장 진출 위한 교두보 마련하다

비주얼 홍보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GBIA) 신남방 시장 진출 위한 교두보 마련하다0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이하 진흥원)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신남방 국가(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GBIA 신남방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능형기계 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의 하나로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의생명기업들의 수출활성화를 목적으로 참가기업에 대하여 현지어 E-카탈로그와 2D/3D 제품 영상홍보와 현지 온라인 쇼룸을 통한 기업 및 제품 홍보 등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현지 SNS 온라인 전시회와 연계하여 온라인 방식의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는 김해시 의료기기 기업 7개사와 신남방국가 2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바이어 참가했으며, 참가기업들은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를 활용하여 각 국가별 바이어와 상담을 했다.

그 결과 2개국 바이어들과 상담건수 86건, 상담금액 460만 달러를 달성하였으며 현장에서 52만 달러의 수출계약의 성과를 얻었다. 이는 지난 25일 진행한 비대면 수출 상담회에서의 성과(상담 금액은 391만 5,930달러)와 함께 김해시 기업의 해외 매출증대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 김해시 의료기기기업의 해외 수출 활성화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진흥원과 베트남 호치민 의료기기협회, 인도네시아 의료기기협회와의 MOU 업무협약 체결하였으며 참가기업인 ㈜디에프아이, ㈜아보리덤바이오도 수출 상담을 진행한 현지 기업과 각각 50만 불, 2만 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코로나 확산 이후 기업들의 해외 진출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이번 MOU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의료기기협회와의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김해시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발판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2022년에는 코비드19의 상황이 진정되면 김해시 의생명기업들이 신남방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쇼룸에 수출전략 품목을 상시 전시하고 바이어, 병의원 관계자들과 대면식 수출상담장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수출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