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74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12월 10일 (금) 08:03

단계적 일상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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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12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사·민·정 각 계를 대표하는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21년 김해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노동자 측에서는 한국노총 김해지부, ㈜에이치앤디 노동조합, ㈜유니크 노동조합, ㈜빙그레 노동조합에서 참석했고, 사측을 대표해 ㈜보광, 금강메탈(주), 김해 여성기업인협의회, 김해골든루트산단 기업체협의회에서 참석했다.

민간에서는 김해시의회, 김해 YWCA,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공공기관을 대표해 김해시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양산지청장, 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장, 김해시 일자리경제국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새로 위촉한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2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구성계획 보고를 통해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제 역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시민의 건강 보호  ▲일자리 창출 및 노동 취약계층, 청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위기 극복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 노동시장 침체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경제주체들의 상생과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협의회가 노사협력적 관계 유지로 상호 신뢰를 넓혀 고용안정,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앞으로 협의회 운영 정례화, 기업체 노사 관계자,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노사민정 공감 up 워크숍을 개최해 노사관계 공감을 통해 노사화합을 추진하고, 감정, 필수 노동자를 대상으로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해소하고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 의식개선 및 노동자 자기인식 고양 관련 교육, 취약노동자 관련 노동 관련 노동관계법 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는 ‘찾아가는 노동인권 아카데미’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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