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75 호 10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12월 21일 (화) 08:08

(가칭) 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 박차

2023년 8월 개관 목표 청소년과 주민 의견 반영

김해시가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 ‘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월 9일 김해시의회 의정관에서 건립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 위원이 포함된 실무협의체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청소년수련시설 건립심의위원회로서 수요자 중심의 시설을 만들기 위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FGI 및 우수시설 벤치마킹, 실무협의체 회의의 종합 결과를 반영한 기본 설계에 대해 설명을 듣고 더 나은 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함께 토론하며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장유1동 부곡동 802-8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총 면적 2,400㎡ 규모의 지상 3층으로 청소년문화복지센터(가칭)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8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번 회의를 통해 청소년 욕구를 반영한 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한 셈이다.

주정영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그간의 설문, FGI, 벤치마킹을 통해 청소년들과 지역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었고, 향후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지역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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