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77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22년 01월 11일 (화) 07:42

김해시, 올해 시민 복지에 5,927억 원 투입

전체 예산의 36% 투입 차별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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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올해 시민복지에 전년 대비 349억 원 늘어난 5,9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별 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 복지 예산은 올해 시 전체 예산의 36%를 차지하며 분야별로 노인 지원 1,769억 원, 보육 사업지원 1,465억 원, 취약계층 생활 안정지원 등 956억 원, 장애인 지원 605억 원, 첫 만남이용권(출산장려)·아동 양육지원 121억 원, 보훈 지원 56억 원, 청소년 지원 44억 원, 경력단절여성 권익증진 29억 원, 양성평등정책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2억 원 등이다.

2022년 주요 사업을 보면 노인 분야는 ▲ 케어안심주택 3월 완공 고령자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 고령화와 치매인구 증가 대비 대동면 수안리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3월 개원 ▲ 초고령화사회 대비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을 추진한다.

출산 및 보육·아동 분야는 ▲ 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제외된 어린이집 재원아동 및 가정양육 영유아 등 2만여 명에 1인당 5만 원씩 보육재난지원금 지급 ▲ 출생아 1명당 200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첫만남 이용권’과 0~23개월 영아에게 월 30만 원 ‘영아수당’ 지급 ▲ 아동수당 지급대상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 확대(월 10만 원) ▲ 어린이집 재원아동 1인당 월 1만 원의 급‧간식비 지원 ▲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치료사에 월 10만 원 근무환경 개선비 지원 ▲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들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자 아동참여단 및 아동권리대변인(옴부즈퍼슨)을 확대 운영한다.

여성 및 가족지원 분야는 ▲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함성’ 조성·운영, 여성 안심마을 조성 등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 추진 ▲ 가족복지지원 강화를 위해 ‘김해시가족센터 진영사업소’를 1월부터 본격 운영해 진영권역에 가족상담, 다문화가족정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약계층 분야는 ▲ 2021년 10월부터 시행된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로 보장 대상을 확대하고 기준중위소득 5.02% 인상으로 생계급여지급액이 4인 가족 최대 기준 146만 원에서 154만 원으로 증액 및 의료급여 대상자도 기초연금수급 노인이 포함된 부양의무자 가구의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 자활근로사업은 27개 사업 647개 일자리를 제공하며 1일 임금 3% 인상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 ▲ 근로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청년내일저축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연 소득이 2천400만 원 이하인 청년) ▲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11개 서비스, 2,580명을 지원한다.

지역사회 분야는 ▲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된 복지정책 추진에 따른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자체 수립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괄기획단 운영 ▲ 친환경 장사(葬事)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 증가에 따라 총 35억 원 투입한 ‘공설 다목적 자연장지’ 조성사업 추진(2023년 6월 준공 목표) ▲ 80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7월 준공 목표로 ‘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 ▲ 2022년 이주배경 청소년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 경남 최초 공모 선정으로 총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한다.

시민복지과 관계자는 “올 한해도 출산부터 돌봄까지, 아동과 여성이 함께 만들어가는 친화도시 추진,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정된 생활보장 지원 등 다양한 복지시책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완수해 56만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다 함께 누리는 행복한 복지도시 김해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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