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84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22년 03월 21일 (월) 08:04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착공

2024년 개관, 가야문화권 거점기관 역할 가야문화권 중심도시 입지 굳건히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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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권 조사 연구와 정비 사업 컨트롤타워가 될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가 지난 3월 18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 조성에 들어갔다.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는 영호남에 산재한 가야역사문화자원의 체계적인 수집, 관리, 활용을 위하여 건립하는 연구기관으로 건축공사는 2023년 말 완공 예정이며 전시공사, 운영 준비기간을 거쳐 2024년 개관할 계획이다.

서부노인종합복지관 맞은편 관동동 452-3번지 일원 총면적 10,095㎡,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에 수장공간, 연구학술공간, 전시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수장공간은 가야와 관련된 다양한 발굴기록과 보고서, 유물, 문헌자료 등을 인수, 보존처리하고 디지털화하여 보관할 예정이다.

또 ▲연구학술공간은 연구업무와 학술대회, 시민강좌 등 대내외 행사를 개최하는데 이용되며 ▲전시체험공간은 가야역사문화자료를 열람하고 체험‧관람할 수 있는 국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꾸며지게 된다.

가야사복원과 관계자는 “가야문화권 거점기관이 될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해 드디어 착공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를 계기로 금관가야의 고도이자 2천 년 유구한 전통을 가진 역사문화도시로서 정체성 확립에 주력하고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매듭짓는 등 가야문화권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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