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제244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의원발의 6건을 포함한 조례안 8건, 동의안 7건, 규칙안 2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 1조 9,679억 원보다 7%(1,353억 원) 증가한 2조 1,032억 원 규모이다.

임시회 첫날,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형수 의원, 부위원장에 류명열 의원을 선임했다.

4월 1일부터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종합심사하여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했다.

송유인 의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안건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역경제회복에 중점을 두고 예산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