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87 호 9페이지기사 입력 2022년 04월 21일 (목) 09:13

악취 24시간 365일 대응체계 갖춘다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 실시간 모니터링

김해시는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악취통합관제센터는 IoT(사물인터넷) 시설을 기반으로 현장에 설치된 악취측정센서 등 각종 측정시설과 장비의 악취 농도 데이터를 전송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넘겨받아 분석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현장 출동하는 등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관제 대상지역은 악취관리지역(주촌면·장유동·진영읍)과 주거밀집지역(주촌선천지구, 삼계동·내외동·안동 주거지 등)이며 악취측정센서(신규 40개소, 기존통합 13개소)·포집장치(10개소)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악취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기상관측장비를 통한 악취 발생 예측모델링 실시로 부분적인 악취 발생 예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감시체계는 24시간 365일 이뤄져 기존 대응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도 악취 발생 정도를 알 수 있도록 모바일 앱 등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수질환경과 관계자는 “첨단장비를 통한 과학적 분석·연계 대응으로 취약시간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라며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악취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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