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88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22년 05월 02일 (월) 08:30

율하하이패스IC 5월 착공

장유IC 상습정체 개선 기대 2024년까지 완공 예정

6개 고속도로와 닿아 ‘사통팔달’이라는 불리는 김해시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한층 더 좋아진다.

김해시는 남해고속도로 장유IC의 고질적인 정체 개선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는 율하하이패스IC 설치사업을 5월에 착공한다.

이로써 김해지역에서 고속도로를 오가는 나들목이 기존 12곳(동김해·서김해·대동·김해가야하이패스·상동·광재·한림·진영·진례·남진례·장유·대청IC)에서 1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남해고속도로 장유IC는 율하1·2지구가 조성되면서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수요 급증으로 교통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시는 장유IC의 교통량 분산을 위한 추가IC 설치를 위해 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양방향 IC 설치를 위해 도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나 관련법에 맞지 않아 2021년 율하하이패스IC(창원 방향) 설치로 확정해 도로공사에서 지난 3월 발주, 5월 착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39억 원이며 오는 2024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도로과 관계자는 “율하하이패스IC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고속도로 이용자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교통정체 해소뿐 아니라 기업체 물류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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