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91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22년 05월 31일 (화) 17:20

김해시, 2023년 국ㆍ도비 1조 원 시대 연다

중앙부처 방문해 국비 반영 적극 건의 김해의 미래 위해 전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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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기 부시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건의

김해시는 내년도 국ㆍ도비 1조 원 시대를 목표로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23일 ‘2023년 국비확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에 이어 다음 날인 24일 관계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중앙부처별 예산심의가 이달 말까지 마무리되기 때문으로 김해시 관계자들은 이날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를 잇달아 방문해 내년 국비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2023년 국비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먼저, 환경부를 방문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1억 원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37억 원 ▲내덕지구 도시침수예방사업 48억 원 ▲공공하수 처리시설 정비 및 증설을 위한 20억 원 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해 ▲김해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13억 원과 추가 지원을 요청했으며, 행정안전부에서는 ▲이동 자연 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55억 원 ▲진영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75억 원의 내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시는 정부부처별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 이달 말까지 각 부처를 집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기획예산담당관 관계자는 “김해시 미래를 위해 내년도 국비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내년 국비 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2022년 국도비로 역대 최대인 9,696억 원(국비 7,572억 원, 도비 2,124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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