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95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22년 07월 11일 (월) 08:12

7월 말이면 김해는 물놀이 천국이 된다

놀이터형 물놀이장, 바닥분수 등 대부분 7월 말부터 본격 운영 시민이 안전한 이용 위해 수경시설 관리 실태 8월 말까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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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가야테마파크 무사어드벤처 물놀이장

김해시의 여름은 도심 속 물놀이 시설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해시 전역에 펼쳐져 있는 사람이 직접 물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놀이터형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쿨링포그 시스템 등 물놀이 시설은 총 35곳으로 읍ㆍ면ㆍ동에 골고루 분포해 시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중 김해시기후변화테마공원 물놀이장과 김해가야테마파크 무사 어드벤처 물놀이장 등 일부는 6월 중순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대부분의 시설은 장마가 끝나는 7월 말 초등학교 방학에 맞춰 가동을 시작한다.

시는 이들 물놀이 시설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시설 운영 기간인 7월~8월 두 달간 계속되며, 진영역 물놀이장과 장유동 솔마루공원 물놀이장 2곳은 낙동강유역환경철,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지도ㆍ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반은 ▲설치·운영신고 적정 여부 ▲수질기준 준수 여부(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 등) ▲부유물·침전물 제거 여부 ▲용수 관리 여부(주 1회 저류조 청소, 주 1회 이상 용수 교체, 일 1회 이상 용수 여과기 통과) ▲코로나 예방 행동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이와 함께 시는 대청계곡, 장척계곡, 대청천 등 주요 물놀이 명소 7곳의 안전구조장비를 보강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물놀이 안전대책을 강화했다.

수질환경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장과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관리와 청소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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