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96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22년 07월 20일 (수) 17:16

김해시,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총력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시 현안 건의 기획재정부 방문해 국비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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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비확보위한 김해시장 행보

김해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시의 각종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한데 이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비 예산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7월 10일 김해시장이 서울을 방문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청와대 인근 지역과 한옥마을 등을 돌아보며 국토부 관련 김해시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해시장은 먼저, 정부의 가덕도 신공항, 진해신항 조성에 따른 물류 인프라 확대를 위한 물류 배후부지로 김해시 화목동 일원이 최적지라고 소개하며, 김해시를 포함한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의 국책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또 전국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사업 예산이 수도권 위주로 편중되어 있어 공항소음대책 주민지원예산으로 활용되는 공항착륙료가 공평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부전~마산 일반철도 전동열차 도입, 김해~밀양 고속도로 노선 연장, 혼잡도로 개선사업비 50만 인구 도시 지원 등 김해시에 시급한 현안들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김해시장은 지난 7월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완섭 예산실장, 김장훈 총사업비관리과장을 차례로 만나 2023년 김해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예산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현재 기획재정부의 2023년 정부예산안 편성을 위한 2차 예산심의가 진행 중인 중요한 시점으로 국비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해시장은 이 자리에서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사업(국비 225억 원 증액) ▲김해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국비 40억 원 증액) ▲진영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75억 원)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사유지 매수 (85억 원) 국비 지원 요청과 신규사업으로 ▲대동하수처리구역 오수관로 정비사업(117억 원)  ▲생림 및 안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100억 원) 등의 국비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시의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은 총 8,178억 원으로(국ㆍ도비 합산 1조 470억 원) 정부예산이 확정되어 국회에 제출 될 때까지 중앙부처 및 기재부 사업설명,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등 단계별 추진전략을 통해 목표액 이상의 국비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기획예산담당관 관계자는 “정부가 내년도 재정운용기조로 고강도 지출구조조정을 예고한 상태라 국비확보가 여의치 못한 상황이지만, 김해시의 내년도 살림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점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해서 내년 국비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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