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97 호 13페이지기사 입력 2022년 08월 01일 (월) 07:31

김해시, 사료값 폭등에 사료 구매자금 도내 최대 융자 지원

금리, 상환 조건도 올해 한시적으로 대폭 낮춰 축산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될 수 있도록

김해시는 사료값 폭등에 어려운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하반기 특별 사료구매자금 96억4,800만 원을 융자 지원한다.

상반기 사료구매자금 61억 9,000만 원을 포함한 김해시의 올해 누적 지원 규모는 158억3,800만 원으로 경남도내 지자체 중 제일 많다.

특히, 올해 한시적으로 기존 1.8% 금리를 1.0%로 대폭 낮췄고 상환 조건도 2년 일시 상환에서 3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으로 변경해 농가 부담을 줄였다.

자금의 사용 용도는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으로 대출상품은 자금 신청 농축협에서 8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대출기한은 10월 31일까지이다.

지원대상은 축산업 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으로서 지난 6월 하반기 특별 사료구매자금 신청자 중에서 지원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105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국제곡물가격 인상에 따른 사료값 상승으로 경영 위기 있는 축산 농가에 단비가 되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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