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를 개최한다.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김해국제음악제는 김해시와 인제대가 주최하고 김해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해마다 기념 주기를 맞이한 작곡가들을 집중 조명해 다양한 예술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피아노 국제 음악제이다.

올해는 프랑크 탄생 200주년, 드뷔시 탄생 160주년, 스크리아빈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빛의 영감(靈感)’이라는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꾸며진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실내악 연주회 '투영'(9월 17일(토)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독일 피아니스트 제버린 폰 에카르트슈타인 초청 피아노 독주회 '스펙트럼'(10월 12일(수)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가 개최된다.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할 공연 '빛의 향연'은 10월 15일(토)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버린 폰 에카르트슈타인,, 김해시립합창단(지휘 최인환), 김해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이동신)가 함께 무대에 올라 피아노와 합창, 오케스트라를 총망라하는 대규모 음악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국제음악제 누리집(www.gimf.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