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전국 최초로 '사회적 경제 이음 플랫폼'을 구축해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9월 한 달간 시범운영 후 10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시는 김해복지재단, 김해사회적경제협의회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 기관을 이용하는 6,000여 명 취약계층의 구직 정보와 관내 27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의 구인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찾기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사회적경제 이음 플랫폼은 또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체험 서비스 예약은 물론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며 기업 제품들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연결해 제품 소개와 구매까지 지원한다.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구축한 사회적경제 이음 플랫폼이 지역의 취약계층과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정책 개발로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민들이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