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0월 17일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회의장에서 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철학과 비전을 제시하고 내년도 중소기업 자금지원 확대 방안에 대한 설명, 기업규제 애로사항인 수용성 절삭유 사용시설 규제와 공장 등록 시 심사규제 완화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지자체별 이해관계가 첨예하고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한 규제는 신속한 해결이 현실적으로 어려우나 중앙 소관부처에서 입체적 시각을 가지고 다각도로 논의될 수 있도록 김해시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라며 “해당 안건 중 제도적, 정책적 문제는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전방위적인 기업 규제 해소를 위해 지난 12일 민․관 규제발굴추진단을 구성하고 ▲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일자리·창업 ▲소상공인 ▲농산업 분야 규제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는 2007년 2월 설립됐으며 조석재 ㈜명성SR 대표를 회장으로 106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