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06 호 4페이지기사 입력 2022년 11월 11일 (금) 09:11

"한국 슬로시티 발전하려면 국회와 정부의 관심 필요"

김해시, '국회슬로시티와 농업미래포럼' 참석 도시형 슬로시티 김해로 자리매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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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슬로시티 발전하려면 국회와 정부의 관심 필요

김해시는 지난 11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국회슬로시티와 농업미래포럼' 간담회에 참석해 슬로시티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도시 자격으로 참석한 김해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방도시의 정체성 발굴과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국회와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한국슬로시티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해시장은 "국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김해시가 기업과 생태, 공동체와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고 2천 년 가야역사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가치를 지닌 도시형 슬로시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회슬로시티와 농업미래포럼은 지방에서 시작된 슬로시티 운동을 국가 차원으로 승화해 국민의 행복한 삶의 실천 방향과 비전 제시를 위한 연구를 위해 국회의원들이 공동 발기해 등록한 국회 정식 연구단체이다.

이날 간담회는 포럼 가입 국회의원들과 국내 17개 슬로시티 인증지역 시장·군수들이 지방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는 공동 인식 아래 슬로시티 정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시는 가야역사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창작오페라 허왕후 공연 지원사업, 봉황동유적 문화재 발굴 보호시설 건립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와 지속적인 연대로 국비 확보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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