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11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01월 02일 (월) 14:52

김해시사 ‘분야사’ 6권 시민에 공개

오는 2월 21일까지 시민 의견 수렴

비주얼 홍보

  • 김해시사 분야사 6권

김해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김해시사’ 기획 취지대로 분야사 6권을 시민에 공개했다. 책으로 편찬되기 전에 시민들과 내용을 공유해 내용과 편집 오류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분야사 6권은 2023년 2월 21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시민에게 공개한다. 이번 시민 공개는 지난 2021년 시대사 6권 공개에 이어 두 번째이다. 김해시청 누리집 ‘시정포털>김해소개>김해역사’와 대성동고분박물관 누리집 ‘김해시사편찬위원회’에 게시된다.

댓글이나 이메일, 전화 등으로 의견을 보내주면 검토해서 시사에 반영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제강점기인 1929년 ‘김해읍지’ 편찬 이래 90여 년 만에 김해시사가 발간을 앞두고 있다. 2017년 편찬이 시작된 김해시사는 시대사 6권, 분야사 6권, 자료집 3권 등 총 15권으로 구성되며 2023년 8월 말까지 발간 예정이다.

김해시 사는 6년 동안 기초 자료조사, 수집,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원고 3만 3,000매 규모로서 200여 명이 집필에 참여했으며 30여 명의 감수·교정위원의 교정도 거쳤다.

이번에 공개하는 분야사는 제7권 정치·경제·행정, 제8권 교육·문화·예술, 제9권 자랑, 제10권 인물, 제11권 생활, 제12권 시민의 6개 분야로 구성됐다.

분야사 원고 집필에는 김해와 경남, 부산의 전문 연구자와 향토 사학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고 전문위원의 감수와 교정을 완료했다.

총 원고 1만 7,100매, A4 용지로는 대략 3,600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다.



목록



기사검색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