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13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02월 01일 (수) 09:05

김해시,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최고 등급 달성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1등급 내‧외부 소통에 기반한 청렴문화 확산

김해시가 '2022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종합 청렴도 평가는 청렴도 평가와 부패 방지 시책 평가를 통합해 전면 개편한 평가 제도로 시는 시행 첫해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월 26일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 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하는 청렴 체감도,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 실적과 효과를 통해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기관의 실제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 실태 감점을 종합해 최종 5개 등급(1~5등급)으로 기관을 분류해 발표했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등급을 받은 곳은 15곳으로 전체 226개 중 6.6%의 기초지자체만 1등급을 받았다.

시는 2021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영역별 높은 점수를 받았던 분야는 현행 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고, 청렴도 취약 분야는 '반부패 청렴 정책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 결과 '반부패 추진 계획 수립 및 이행', '기관장‧고위직 노력과 리더십',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확보해 최종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내‧외부 소통에 기반한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고위직 청렴 추진단 주도 청렴 활동'을 통해 전 직원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정책 이행을 견인하고 청렴콘서트, 청렴소통 통간담회, 공무원이 행복한 조직 제안 공모 등 '소통‧협업을 위한 시책 추진'을 통해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으로 청렴‧적극행정을 유도했다. 또 청렴‧공감 이바구, 공약평가 시민배심원제 도입 등 '시민과 양방향 소통'을 통한 공정하고 적극적인 소통 행정 추진으로 내‧외부 청렴도 동반 상승을 이끌어 냈다. 시는 올해 시 전체 청렴도를 떨어트릴 수 있는 부패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금품수수는 물론 식사 대접, 교통편의 같은 소소하고 관행적인 향응과 편의에 대해서도 내부 감사와 감찰을 강화하고 부패 행위자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강화하는 등 강도 높은 비리 차단 대책을 추진해 공직사회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감사관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내‧외부 소통에 기반한 청렴문화를 지속 발굴‧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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