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13 호 13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02월 01일 (수) 09:13

김해시, 작은도서관 지원 대폭 확대한다

올해 14억 원 투입해 38곳 운영 지난해보다 1억 4천만 원 증가

책 읽는 도시 김해시가 그 이름에 걸맞게 작은도서관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작은도서관이 독서 공간을 넘어 주민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어 지난해보다 1억 4천만 원 늘어난 14억 원을 지원하고, 권역별 운영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새롭게 환경 개선 사업, 방과후 돌봄 서비스, 운영자 선진 도서관 견학을 시작해 작은도서관의 품격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시는 매년 다문화가정과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특수 도서관 2곳과 주제 특성화 도서관 1곳을 포함해 총 38곳의 작은도서관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곳당 연 240만 원을 더 지원해 주민 쉼터이자 사랑방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재육성지원과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책 읽는 도시의 원동력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원 사업의 목적"이라며 "작은도서관이 더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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