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14 호 18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02월 10일 (금) 13:38

제251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이철훈 의원

대동면민은 뒷전인 대동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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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훈 의원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는 2016년부터 약 85만여 평의 부지에 총 사업비 1조 4,943억 원을 들여 지역주민과 산업단지가 상생 발전하겠다는 목표로 진행해 온 주요 시책사업입니다. 하지만 산업단지 개발의 혜택을 보아야할 대동 면민들은 정작 뒷전으로 밀려나 오히려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고 있습니다. 월촌마을 주민들은 산업단지 북쪽에 설치될 50미터의 초대형 물류창고로 인해 정주여건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으며, 환경권 침해가 심각한데도 시에서는 사전에 어떠한 이주대책도 마련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마을 주민들은 물류센터 허가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최근 토지이용계획 변경 안에 따르면, 주민들에게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로 계획된 컨벤션센터 부지가 대형화물주차장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본 의원은 김해시가 대동 면민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대동산업단지 주식회사 이익을 위한 난개발에만 치중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김해시는 개발 방향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며 개발계획에 있어 더 이상 대동 면민들이 뒷전으로 밀려나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행정을 펼쳐주길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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