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15 호 16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02월 21일 (화) 09:18

'청년자립도전사업단' 든든한 울타리 되다

기차카페, 인턴 파견사업 진행 저소득층 청년 맞춤형 자립 지원

비주얼 홍보

  • 꿀벌여행 기차카페

김해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저소득층 청년들의 맞춤형 자립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청년자리도전사업단은 만 18세~39세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2018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 13명이 참여하고 있고, 진영역사공원 내 '꿀벌여행 기차카페' 운영과 청년들이 사회적경제기업과 일반 기업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 파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허니피플과 회현연가협동조합 등에 총 28명을 인턴으로 파견해 2명이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한 해 커피 바리스타, 운전 면허, 제과·제빵 기능사 등 교육을 총 27회 지원해 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밖에 복지나눔뱅크 위기 구호비 지원,  자산 형성 지원사업 가입 연계, 후원 물품 지원 등 개인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복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사업단은 올해도 기차카페 운영과 함께 취·창업을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펄샤이닝 즉석 액자, 판촉물 제작 사업을 적극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직업군에 청년인턴 파견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보장과 관계자는 "자립 의지가 있는 저소득층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며 "꿀벌여행 기차카페에 오셔서 이용해 주시면 청년들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되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노동자작업복세탁소(가야클리닝)와 다회용기 세척사업단(온새미로) 등 16개 사업단과 6개 창업 자활기업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자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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